728x90 728x90 Ordinary Snap18 벚꽃 물든 슬픈 봄날의 이야기 벚꽃 물든 슬픈 봄날의 이야기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눈물처럼 슬퍼진 봄날의 눈빛이 흐릿하다. 찬란했던 꽃잎들이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추억들은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별의 아픔이 가슴을 찢고, 먹먹한 슬픔이 벚꽃처럼 피어난다. 저녁 노을에 물든 벚꽃잎들, 어둠이 내리면 조용히 떨어진다. 가슴 속에 피어난 그리움의 꽃, 이슬처럼 젖어들면 꽃잎이 무겁다. 바람에 날려간 사랑의 꽃잎들아, 가슴에 남겨진 슬픔은 언제쯤 지나갈까? 벚꽃이 지면 봄도 떠나가고, 슬픔만이 가슴에 남아 아련하다. 벚꽃잎 사이로 흘러가는 시간은, 애절한 사랑의 추억을 데려가 주렴. 2023. 4. 3. 봄을 알리다.. 벚꽃, Cherry blossom. 봄을 알리는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 했습니다. 같은 장소에 있더라도, 개화가 된 벚꽃이 있는 반면, 아직까지 꽃망울이 터지지 않은 벚꽃도 존재합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바람에 내 마음은 자유롭게 날아갑니다 하늘과 구름이 마주하는 그곳에 나의 꿈도 함께 펼쳐집니다. 벚꽃이 피어나는 봄날에 나는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는 삶이라도 벚꽃과 함께 한다면 즐거울 것입니다. 그 어느 곳에서든 나는 벚꽃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벚꽃이 내 마음을 따라다니게 할 것입니다. 봄을 알리다.. 벚꽃, Cherry blossom // 니콘D850, Nikon D850, Nikkor 85mm F1.4G // photography by @aka_jincho 2023. 3. 27. Hej! Hej, 그 말은 작은 인사 그렇지만 그 안에는 따뜻한 인사가 담겨있어 밝은 미소와 함께 당신에게 전해지는 친구나 가족, 또는 낯선 이에게 들리는 소리 Hej, 그 말이 머무르는 순간 우리 모두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소소한 대화 하나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순간들이 되길 바랄게 Hej, 스웨덴어로는 작은 인사 하지만 그 안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어 그 말이 당신에게 전해지는 순간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래요. 니콘D850. Nikon D850. Nikkor 85mm F1.4G. photo by aka_jincho. 2023. 2. 17. 당신이 기다리는 그 순간 당신이 기다리는 그 순간 어느새 시간은 멈춰있고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른 채 그저 한 발자국 또 한 발자국을 떼며 길을 걷기만 하는 그 순간 내일의 불안에 떨고 어제의 추억에 빠져 현재의 순간을 살짝 놓쳐버리지만 그 속에서도 넌 참아내고 아마도 언젠가는 이 순간을 돌아볼 테니까 그때는 이 길이 이렇게 지나쳐왔다며 한숨 돌릴 수 있게 당신이 기다리는 그 순간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길 바래본다 니콘D850. Nikon D850. Nikkor 85mm F1.4G photo by aka_jincho. 2023. 2. 16. 잠시 멈추다. 쉴 새 없이 달려오다 잠시 멈춘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 때론, 자신이 쉬지 않고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휴식이 필요하다. Run non-stop and stop for a moment. Time to take a break. Sometimes, looking back on the path you’ve walked without taking a break, you need the time and rest. DSLR Nikon (니콘) D850, Nikkor 85mm F1.4G ISO500 +0.3ev f1.4 1/50s 2023. 1. 29. 스치다, Passed away. 스치다. 만남은 우연에서 시작된다. 우연함은 인연으로. 그 인연은 필연으로. 하지만, 모든 만남의 끝은 이별. Non-repudiable life cycle. 언젠가 헤어짐은 있는 법. Written by akajin. Passed away. The meeting begins with a coincidence. Coincidence is meant to be it's meant to be. It is inevitable that the relationship will be. However, the end of all encounters is farewell. Non-repudiable life cycle. There will be a break-up someday. Written by akajin. Ni.. 2022. 11. 30. 기다림.. 기다림 나는 기다림 이전에 있고, 너는 기다림 너머에 있다. 기다림을 넘지 않으면 너에게 갈 수 없다. I'm before the wait, and you're beyond the wait. I can't come to you unless I exceed the wait. - 이광호,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 中, kwangho, lee. Nikon D850, nikkor 50mm f1.8g 2022. 11. 29. 공존 (共存), Coexistence. 공존하다, Coexistence, 우리나라의 중심지에 위치한 경복궁, 삼청동, 북촌을 방문하면, 우리는 전통의상을 빌려입고 전통의상 체험을 하기위해 수 많은 관광객을 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When you visit Gyeongbokgung Palace, Samcheong-dong, and Bukchon, located in the center of Korea, you can often see people that borrowing traditional clothes and walking around wearing countless tourists to experience traditional clothes. Different traditions coexist successfull.. 2022. 11. 28. Lights. 희망은 밝고 환한 양초 불빛처럼 우리 인생의 행로를 장식하고 용기를 준다. 밤의 어둠이 짙을수록 그 빛은 더욱 밝다. - 올리버 골드스미스 Hope, like the gleaming taper's light, Adorns and cheers our way; And still, as darker grows the night, Emits a brighter ray. - Oliver Goldsmith 니콘 D850 Nikon D850 2022. 11. 16. 블러드문 blood moon 블러드문 이란? 개기월식 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 2022년 11월 8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관찰되었다. 망원렌즈가 없어서 가까이 담진 못했지만, 향 후 200년안에 국내에서 다시 관측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하여, 카메라를 꺼내 85mm 단렌즈를 사용해 잠시 담아봤다. 2022. 11. 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