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 여행의 기록을 떠올리며, 다시 글을 써본다.
2019년 10월은 부모님의 칠순생신이 있던 달이였고, 겸사겸사, 가족여행을 하와이로 정했다.
- WHY HAWAII ? 왜 하와이 였나?
미국 부모님 집, 그리고 누나 집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난 서울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래서, 중간인 하와이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서울에서 출발 할 우리 가족은... 총 5명.
나, 와이프, 남매쌍둥이 세연, 세윤, 그리고 막내 딸 세빈이.
비행기 표 최저가 검색을 시작!
스카이스캐너, 인터파크항공, 네이버항공권예약싸이트,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등등등..
여윳 시간이 생길 때마다 무한 검색의 시작.. 그리고 또 검색...
룹엔룹.
항공권 검색의 첫번째 조건은..? 직항이였다.
이유인 즉슨, 아이들 때문에 경유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중간 transit을 할때 대기시간이 있어서..
매우 10X 피곤해진다...
스카이스캐너가 가장 저렴했지만..
최저가 클릭을 하면 링크 되어 나오는 가격이 틀리더라..
물론, 옵션에서 3, 4번째 딜을 누름 비슷하긴 하다...
그 다음은 인터파크항공이 그나마 저렴했던 듯.
첨에는 안보였던 하와이안항공 직항이 뜨더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일단 예약을 했었다.
근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자리도 좁아 보이고.. 영 신경도 쓰이고..
엘리트컴포트 일반석으로 선택을 하려면 추가 금액발생.
참 생각이 많았었다..
그때 당시 직면했던 가장 큰 문제는..
막내 세빈이가 하와이 당시 태어난지 11개월 정도 였고, 베시넷이 필요 할지도 몰라..
좌석 지정도 힘들고.. 뭐 이것저것 너무 복잡했었다..
그래서, 하와이안항공은 취소.
다른 상황들을 고려해 검색을 해보니..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밖에 안보이더라..
그나마, 가격이 조금 저렴한 것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평소 항공기를 이용해도 대한항공을 많이 이용했으며, 출장 시에도 대부분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했었다. 내가 선호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이였으나, 이번 여행에는 5명이란 인원이 움직여야 했고, 티켓 당 작은 금액의 차이라도 X5가 되기에.. 한 푼이라도 아껴 다른 곳에 사용하는것이 났다고 생각을 했다.
혹시나 한 맘에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조회를 해봤는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더라..
물론 조금 더 비싸긴했지만, 베시넷자리 확보를 위해..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일정 조회 후 결재를 완료 하였고, 바로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예약번호를 말한 후. 좌석 확보!
가장 많이 고민 했던 비행기표 고민거리 해결!
이렇게 한 단계를 넘어 간다....
뭐 느낌없는 걍 우왕좌왕 그런 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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