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51화, Ruler of the land 651 Sabre Dragon 651
또다시 15일이란 시간이 흘러 열혈강호 651화가 연재될 날이 다가왔습니다. 금번 열혈강호 651화는 대원씨아이에서 발행 예정인 챔프D 228호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챔프D 228호는 3월 1일 발행될 예정이나, 3월 1일은 공휴일이므로, 전 날인 2월 28일 발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수정(2/28) - 방금 공지가 떴어요.. 3월 2일 발행되어 연재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느리네요.. 아쉽..
목차.
지난 열혈강호 650화에서는 무슨 일이?
What happened in the last 650 episode?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이 싸우고 있는데 천마신군이 위험한 듯해서 도제 문정후가 지현을 대신해 천마신군을 도우려고, 접근을 시도하지만 도제는 이 둘의 대결이 진기대결이 아닌 흡기공 대결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도제가 천마신군을 향해 기를 더해주나, 점점 의식을 잃어가며, 과거 지현과 있었던 일을 회상하게 됩니다. 지현의 몸은 기공을 못 쓰는 체질로 결함을 가진 몸이라는 것을 알려주죠. 그래서 도제 문정후는 지현에게 기공과 관련된 무공을 가르치지 않았지만, 지현은 노력과 성실함 만으로 실력을 키워 왔다는 것을 설명해 줬습니다.
도제 문정후는 지현이 자신의 한계에 이르면 좌절될 것이라 확신을 하며, 자신이 아끼는 제자가 좌절을 겪을 것이 두려워 지현을 다그쳤었던 것을 후회하는 장면을 회상시켜 줍니다. 잠시 의식을 잃었던 도제가 정신을 차리며, 제자인 지현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며, 남은 기를 전부 천마신군에게 쏟아부으며 650화는 끝이 납니다.
도제 문정후는 어떤 인물인가?
무림 정파의 천하오절 중 한명. 천하오절은 검황 담신우, 도제 문정후, 약선 천유현, 괴개 백리사우, 신공 왕일이 있습니다. 용비도라는 거대한 도를 무기로 사용하며, 학산파를 이끄는 정파의 지주이기도 하죠. 또한 한비광에게 가르침을 준 사부 중 한명이기도 하며, 무공의 기초를 전수해준 스승입니다. 정이 많은 케릭터로 현재 천마신군을 도우려다가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그래도, 한 획을 긋는 천하오절 중 한명이니 절대로 쉽게 죽거나 당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글을 마치며..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천마신군이 “그런 걱정은 접어 두시오.”라는 말을 했다는 것. 그리고, “본좌는 믿는 이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으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었습니다. 천마신군이 남긴 이 두 문장 안에 아직 남은 다른 계획이 있다는 것을 담은 함축된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천마신군이 포문걸의 무공을 전수받은 이상 분명 방법이 있을 듯합니다.
그나저나, 도제 문정후는 어찌 될지 궁금해지네요.. 지현이 나서거나, 혹은 천음구절맥이라는 무한한 내공의 특이체질을 가진 진풍백이 나서서 도울지..? 아님 주인공인 한비광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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