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그램17 ​LG GRAM 17 2020 몬스터팩 자가 설치 방법

지난 번 올린 글.

https://akajin.tistory.com/89

엘지 그램17 2020 구매기. LG GRAM17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온 후. 와이프 한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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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진 : "여보, 혹 엘지에서 뭐 온거 없었어? "

마눌 : "아. 어. 맞다. 뭔가 왔어. 근데 엄청 작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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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가 그리 작길래.. 라고 생각을 하곤..

샤워를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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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말이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야..

아카진 : "여보, 그 작은 거 어디 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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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뒤적뒤적 하다가 찾아줬다...

근데... 이게 말이지... 정말 작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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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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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몬스터 팩이다..

박스 밑 쪽에 써 있더라...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장착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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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걸로 서비스센터를 가나?

하곤.. 노트북 분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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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왠걸... 왜 이리 힘들게 해논건지...

뒤에 나사가 있는 구멍에 전부 무슨 스티커처리를 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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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드라이버로 쑤시고.. 빼내려고 하는데...

엄청 안떨어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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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몇개 해보니 노하우가 생김..

일단... 숨어있던 hidden 볼트는 다 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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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판 빼기...

이거... 디스플레이쪽 hinge 있는 부분이 고정되서 정말 안 빠진다...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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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ge있는 쪽으로 손가락으로 최대한 벌린 후..

드라이버를 옆에서 안쪽으로 최대한 넣고, 지룃대 원리로 툭.. 꺽음..

딱 소리와 함께 분해된다...

어딘가 부러질까봐 조심 조심 했는데...

뭐 그정도로 약하진 않더라.. 너무 걱정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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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램17 2020의 내부 모습.

노란 화살표 부분이 추가적인 RAM을 설치하는 슬롯이고,

노란 점선 화살표 표시 한 부분이 SSD 하드를 추가로 설치 할 수 있도록 한 슬롯이다.

Nvme SSD 하드나 SSD 하드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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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후 모습.

보이는 가? 위에 사진과 다른 점을?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하는 사람을 위해 하기 별도 표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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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분해의 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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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점은.. 나사가 +나사긴 한데.. 이게 홈이 좀 작은 편..

잘 안 맞는 공구를 쓰면.. 야마(?) 나기 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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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몇 개가.. 좀 쎄게 체결되어 있어서..

풀때.. 좀 애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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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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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에서 쓰는 안경용 +자 드라이버가 딱 맞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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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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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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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산넘어 산.

일단, 조립이 완성 되면..

이 하드웨어가 잘 장착이 되었는지.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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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에 진입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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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전원을 키자마자... F2 키를 조낸... 누른다...

연속으로... 바이오스 진입화면 뜰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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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진입에 성공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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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장착한 SSD하드디스크가 잘 작동을 한다면..

bios상에 디스크드라이브 정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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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 exit 을 누르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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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컴퓨터가 다시 시작되면서 윈도우즈가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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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드 용량이 늘어 났구나! 하고 쓰려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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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한 하드를 인식 시켜주는 작업을 해야한다.

어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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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창을 띄우고. 제어판이라고 치고 엔터를 한다.

그 다음 작업은? "시스템 및 보안" 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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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면 "관리 도구"가 보인다. "하드 디스크 파티션 만들기 및 포멧"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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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새로 잡히는 하드에 마우스 커서를 두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포멧을 진행하거나, 아님 위에 리스트에서 골라서 포멧을 하면 인식이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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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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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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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