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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 in Journeys./국내여행

남산, 가을의 향기에 젖어들다. Namsan, immerse yourself in the scent of autumn.

by 아카진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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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케이블카 주차장에서 본 남산타워의 모습.

 

주말, 남산을 찾다.. 


지난 주말, 토요일엔 비가 내렸고.. 기온이 내려간다는 기상청의 소식에 형형색색 물이 들은 집 근처 남산을 찾았다. 남산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남산도서관 옆에 있는 주차장인데, 그림에서 보듯 2번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Last weekend, it rained on Saturday. At the news from the Meteorological Agency that the temperature is going down, I visited Namsan near my house with colorful water. The closest parking lot to Namsan Tower is the parking lot next to Namsan Library, and as shown in the picture, named Namsan Cable Car Parking Lot# 2 is located at the closest distance.



그림 출처 : 남산서울타워 홈페이지 (CC BY NAMSANSEOULTOWER)

 

 

즐겨찾는 나만의 남산 Route.


내가 남산을 찾을 때 가장 즐겨찾는 루트는, 그림에 나와있는 4번인 국립극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산 약수터 쪽으로 살짝 걸어 올라가서 남산북측순환로입구 정거장에서 01번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남산서울타워에 올라갔다가 버스를 타고 올라왔던 길을 걸어서 내려오는 경로다. 근래에 남산을 통과하는 버스는 전부 전기버스로 바뀐 덕분인지, 남산을 걸을 때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도심속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When I visit Namsan, my favorite route is parking in the parking lot of National Theater No. 4, which is shown in the picture, walking slightly toward Namsan Mineral Spring, taking Namsan Circulation Bus No. 01 from the entrance station of Namsan North Circulation Road, and walking down the road I came up by bus. In recent years, all buses passing through Namsan have been changed to electric buses, so you can enjoy forest bathing in the city while breathing clean air when walking in Namsan.




그림 출처 : 2.0 대한민국 (CC BY 2.0 KR)

 

남산순환버스는 언제나 일방통행.



금번 방문 시엔, 코스를 바꿔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산을 반대방향으로 걸어 올라갔다. 남산순환버스는 일방통행이라 이용을 하려면,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국립극장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On this visit, I changed the course, parked in the parking lot of Namsan Cable Car, and walked up Namsan in the opposite direction. Namsan Circulation Bus is a one-way street, so if you want to take this Namsan Circulation Bus, you may need to park in the parking lot of the National Theater as mentioned above.



남산도서관 옆 쉼터.

 

남산 주차장 요금은? 

 

남산 주차장의 주차료 정보는 하기와 같으니 참조하시길.

Please refer to the parking fee information of Namsan parking lot as follows.



1번 남산동 공영주차장 (케이블카를 사용할 때 가장 가까우나, 매우 혼잡하다.)
위치 : 서울시 중구 퇴계로 20길 24, 요금 : 5분당 250원, 연락처 : 02) 755-7004

Namsan-dong Public Parking Lot# 1 (It is the closest when using a cable car, but it is very crowded.)
Location: 24, Toegye-ro 20-gil, Jung-gu, Seoul, Price: 250 won per 5 minutes, Contact: 02) 755-7004

2번 남산케이블카 주차장 (남산타워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
위치 : 서울시 중구 회현동 1가 산 1-19, 요금 : 10분당 1,000원, 연락처 : 02) 753-2405

Namsan Cable Car Parking Lot# 2 (the closest parking lot to Namsan Tower)
Location: San 1-9, Hoehyeon-dong 1-ga, Jung-gu, Seoul, Fee: 1,000 won per 10 minutes, Contact: 02) 753-2405


3번 남산공원 주차장 (정말 주차할 곳이 없을 때 찾는 곳. 가장 멀다.)
위치 : 서울시 중구 소파로 46, 요금: 10분당 300원, 연락처 : 02) 755-2227

Namsan Park Parking Lot# 3 (where you look when you really have no place to park). It's the farthest.)
Location: 46, Sofa-ro, Jung-gu, Seoul, Fee: 300 won per 10 minutes, Contact: 02) 755-2227

4번 국립극장 주차장 (남산순환버스를 이용해 남산타워를 방문하기 좋은 주차장으로 추천.)
위치 :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59, 요금 : 30분 1,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National Theater Parking Lot No. 4 (Recommended as a good parking lot to visit Namsan Tower by Namsan Circulation Bus.)
Location: 59, Jangchungdan-ro, Jung-gu, Seoul, Fee: 1,000 won for 30 minutes (500 won per additional 10 minutes)

 

 

 

 


전기버스가 지나가는 길 옆에는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도보가 만들어져 있다.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공기가 맑고, 도심 속 매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산림욕을 하기 좋다. Next to the road where the electric bus passes, there is a walk for people to walk around. Perhaps because there are many trees, the air is clear, and it is good to take a forest bath for a while away from the stress caused by smoke in the city.

 

가을의 절정. 단풍이 한 가득.

 

날씨가 흐렸지만, 흐린 날 길을 걷는 느낌도 좋다.



같은 위치, 다른 앵글.




남산타워를 향해 걷다 보면 중간에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작은 공원이 있다.

As you walk toward Namsan Tower, there is a small park where you can train your body.

작은 공원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거의 눈 앞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각 종 체력단련 기구들.

 

땅 위에 쌓인 단풍 낙엽. 형형색색 이쁘다.



나무에 초록초록한 이끼도 한 가득.



어느 덧, 남산타워에 도착했다. 팔각정 쪽으로 가지 않고, 스타벅스가 위치한 타워의 가장 낮은 쪽 입구로 들어갔다. 후면 입구앞에는 팬더곰들이 환영을 해준다.

I arrived at Namsan Tower. Instead of going toward the octagonal pavilion, I entered the lowest entrance to the tower where Starbucks was located. Panda bears welcome you in front of the rear entrance.

팬더 곰.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포토스팟.

 

후면 부 입구.



분위기 있는 조명.



남산타워에 있는 스타벅스.



가을은 한창 진행 중.

Autumn is in progress.

스타벅스 옆 야외 덱에서 바라본 하얏트 호텔.



스벅 옆 데크 안전가드에도 기념하는 글을 담은 열쇠고리가 달려 있다. 팔각정 쪽 안전가드가면, 한 가득.



아랫 쪽에 위치한 포토스팟. 여기도 핫플.



다른 느낌의 보정.




남산타워의 가장 윗층에 가면 기념품을 파는 마켓플레이스도 있다.




팔각정 쪽에서 내려오는 길 중간엔 이런 담이 있다.




흐린 날의 남산타워



내려가는 길엔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On the way down, I came down by Namsan Circulation Bus.


버스 안에서 바라 본 남산 외 벽.




남산도서관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옆 작은 공원

다시 주차장에 왔고, 잠시나마 도심 속 산림욕을 즐기며 남산의 가을을 만끽해 봤다. 겨울이 오기전에 시간이 있다면 한번 들려보길.

I came back to the parking lot, and I enjoyed the autumn of Namsan Mountain while enjoying forest bathing in the city for a while. If you have time before winter comes, please try to visit and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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